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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리 맥과이어 감상문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6년 7월
본문내용
제리 맥과이어를 보고나서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인 제리 맥과이어는 많은 선수들
을 관리하면서 회사로부터 인정도 받고, 결혼을 앞둔 약혼녀도 있는 그야말로 얼굴 되고 실력도 되는 일등신랑감이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 그는 뭔가 허전함을 느낀다. 그것은 인간성이 결여된 선수들에 대한 상품화인 것이다. 마침 다친 선수에게 돈을 위해 계속 출전을 종용하다가 그의 아들로부터 심한 욕을 먹고 난 제리는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 제리 맥과이어는 회사에 선수들의 수를 줄이고 대신에 적은 수의 선수들을 인간적으로서 대해야 한다는 제안서를 회사에 제출한다. 동료직원들도 그런 제리의 제안서에 환호를 하며 그를 응원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겉모습뿐인 지지일 뿐 동료들과 회사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곧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자신이 에이전트하고 있던 선수들을 경쟁자인 동료 밥 슈거에게 모두 빼앗기게 된다. 나가서 함께 일해보자는 제리의 제안도 사람들은 모두가 거절해버리고 결국 제리의 제안서를 보고 감동을 받은 단 한사람, 도로시와 주목받지 못하는 풋볼선수 로드 티드벨만이 제리와 함께 하게 된다. 이후 예전과는 다르게 제리 맥과이어는 에이전트로서 선수인 로드와 진정으로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끼면서 신념을 가지고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된다. 최선을 다하는 제리의 모습처럼 그가 관리하는 유일한 선수 로드도 돈만 밝히던 모습에서 벗어나 열심히 운동에 전념을 해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제리의 달라진 모습처럼 그의 유일한 고객역시 승승장구하고,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면서도 에이전트인 제리를 찾으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주면서 영화는 감동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너무나도 단순한 진리, 즉 ‘좋은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다’라는 식의 해피엔딩의 진부한 스토리 밖에 안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큰 감동을 받았고, 우리나라에 “스포츠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직업을 알리는 계기가 된 영화이다. 나 역시 어릴 때부터 막연히 되고 싶었던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더욱 더 되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를 보면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꼭 갖춰야할 한 가지를 강조한다. 그것은 화려한 화술도, 막강한 재력도, 완벽한 서포팅 시스템도 아닌 바로 선수를 신뢰하는 에이전트의 마음이다.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 등장하는 로드를 프로팀에 넣기
위해서 로드가 가지고 있는 특성 신체조건 성격등 의 자료를 바탕으로 타케팅 및 지원활동을 한다. 이처럼 고객관리란 고객과 관련된 기업의 내외부자료를 분석, 통합하여 고객 특성에 기초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하며, 평가하는 과정이다. 영화에서 보면 리복이라는 회사가 쿠쉬라는 선수에게 트레이닝복, 신발등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후원해주고 리복사의 제품 및 광고수입료 추가적인 파생상품등으로 인한 수익등을 다루는 내용이 나온다. 이처럼 현실에서도 대형스포츠용품회사가 유명선수, 유망한선수들의 후원을 하는 동시에 회사의 이미지 구축 및 홍보효과를 위해서 스포츠 마케팅에 큰비중을 둔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로드가 터치다운을 하면서 아틀랜타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된다. 이후 로드는 연봉협상에 성공하게되고 제리또한 로드로 인하여 회사가 많은 수익을 거두어 들인다.또한 아틀랜타 풋볼팀을 후원한 회사역시 큰 부가가치 창출을 할수 있게 된다. 이처럼 로드로 인해서 얻게되는 다중의 상승 효과를 시너지 효과라 한다. 선수들이 하기힘든 구단간의 동상적인 이면계약, 연봉협상, 광고료, 판권, 투자자문이나 자금관리, 인도스먼트의 유치 및 계약, 선수활동과 관련된 상담, 은퇴후의 생활설계, 기타 일상생활의 카운셀링 등 여러 가지 서비스등의 서비스를 대신해주는 대리인을 말한다. 제리 맥과이어는 인간적인 면에서의 스포츠 에이전트와 선수 간의 관계를 통해 미래가치가 뛰어난 선수에게 투자를 하고 고수익을 창출하는 가치평가와 투자과정을 보여준다. 이처럼 뛰어난 선수들을 기계적인 상품으로 만들기보다는 각각의 선수들을 인간적으로 대하고 선수들만이 가지고 있는 신념과 가치를 부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선수와 에이전트 관계에서 상품이 먼저가 아닌 선수의 가치가 우선시 되어야 바람직한 인간적 마케팅이 되지 않을까. 이것이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시사하는 점이라고 느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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