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 page 중 2 page까지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소개글
레미제라블 감상문에 대해 기술한 리포트 참고자료입니다.
저작시기 : 2016년 7월
본문내용
레미제라블을 보고나서
레미제라블은 소설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 대표적인 프랑스 문학 작품으로 유명한 레미제라블을 읽고 독후감을 쓴 기억이 있다. 시간이 흐른 탓도 있겠지만, 지금에 와서 다시 그 내용을 기억하기가 어려운 것은 아마도 내가 소설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읽지 않은 까닭일 것이다. 그저 글자로만 표현된 책에서 이 작품이 말하고자하는 의미와 내용을 가슴으로 이해하기에는 어떤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대학생이 되어 보게 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중학생 때의 내가 이해하고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우선 뮤지컬의 특성상 `노래`를 통한 감정표현과 무대전개가 벅차오르는 감동을 더욱 배가 시켜주며 책을 통해서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전해 주었다. 나는 이 뮤지컬의 에포닌을 통해 과거의 짝사랑을 추억하게 되었고, 장 발장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면서 장발장과 같은 사랑을 베풀 것이라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 뮤지컬은 나에게 사랑의 참된 의미와 과거의 짝사랑을 추억하게 하는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원작자 ‘빅토르 위고’가 말하고자 한 것들은 왜 그들
이 혁명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간접적으로 말하고자 한 것 같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장 발장이 19년의 옥살이를 하고나서도 전과자로 낙인찍혀 하층민의 비참함을 겪는다는 점과, 훗날 장발장의 공장에서 여공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뒤 딸의 생계를 창녀가 되어야 했던 ‘팡틴’ 또한 하층민을 나타내며, ‘떼나르디에 부부’도 타락한 사회적 현실에서 도둑질과 범죄행위로 생을 연명하여야 했던 당시 하층민의 현실적인 삶을 표현한 인물들 이라고 생각한다. 비참하고 처절한 삶의 연속에서도 이들은 사랑을 하고 사랑을 베풀고 사랑을 배운다. 빅토르 위고는 이러한 사랑을 통해 비참한 현실에서도 사랑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주인공 장발장 그는 19년이란 긴 세월을 단순 절도에 대한 대가로 치르며 마음속에 큰 상처를 입고 방황하게 된다. 그는 성당에서 은그릇을 훔치게 되면서 다시 한번 불행에 빠지게 되려 하였으나 신부는 그를 책망하지 않고 은그릇과 더불어 은촛대 까지 장 발장에게 내어주며 그의 무죄를 입증하고 사랑을 베풀게 된다. 이를 계기로 장발장은 신의 사랑과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깨닫게 된다. 오랜 세월이 남긴 상처를 한 신부의 따뜻한 자비와 온정이 치유하게 되고 이 사랑은 장발장이 다른 이들 에게도 베풀 게 된다. 이후 경제적 풍요와 사회적 지위를 되찾게 되지만 항상 자신을 죄수24601이라 부르며 뒤쫓는 자베르 경감을 피해 살아야만 하는 그의 마음은 항상 불안하기만 하다. 뮤지컬의 전개는 외면상으로는 장발장과 자베르 경감의 끝없는 대립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그들이 싸우는 대상은 자기 자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의 갈등은 겉으로 표출되기보다는 마음속에서 일어난다. 대표적인 장면으로 장발장이 자신이 아닌 자가 자신으로 오인되어 체포되었다는 말을 듣자 갈등하는 장면이 있다. 장발장은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서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으며 자신에게 좀더 편하고 쉬운 길을 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한 신부의 사랑으로 변화하였고 그 변화된 모습으로 자신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훗날 시장이 되어서 창녀로 전락한 팡틴을 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그녀의 딸을 거두어 주는 사랑을 베푼다. 뒤이어 전개되는 장면에서도 바리케이트에서 자베르 경감을 죽일 수 있는 기회에서 그를 풀어준다. 어둡고 비참하던 그의 삶에 희망과 사랑이라는 소중함을 알려준 코제트는 장발장의 유일한 가족 으로 그가 얼마나 코제트를 사랑했는지는 충분히 짐작 할 수있다. 시간이 흘러 숙녀로 자란 코제트가 마리우스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에도 유일한 가족을 잃는다는 두려움이 있었을 텐데도 코제트의 행복을 위해 자신에게 거부감을 느끼던 마리우스를 전투가 벌어지던 바리케이트에서 구출을 하여 결국엔 둘의 결혼을 축복하는 장발장의 모습을 보면서 사랑하는 이를 행복하게 해 주는 그의 참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장발장의 모습은 나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살도록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동안 나에게도 장발장과 같은 선택의 순간이 찾아 올 것이다. 아니, 어쩌면 지금 이 순간부터도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지도 모른다. 수업 중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가슴에 깊히 남은 것이 있는데, 바로 운명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며 수 많은 선택을 통해 운명이 완성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그 선택의 순간마다 장발장과 같은 사랑을 담은 선택을 하고 싶다.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그의 선택들이 결국에는 주변의 인류들을 행복하게 하고 나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
받은 별점
0/5
0개의 별점
문서공유 자료를 등록해 주세요.
문서공유 포인트와 현금을 드립니다.
포인트 : 자료 1건당 최대 5,000P 지급
현금 : 자료 1건당 최대 2,000원 지급
사용후기 (0)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1
저작권 정보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씽크존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