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학교를 민주적 공공영역으로, 교사를 지성인으로 보자.
지성인으로서의 교사들은 학교 교육의 목적과
조건을 형성하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아야 하며, 구상과 실행이 분리된 채
기능인 역할만 하게 하는 현재의 학교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본문내용

헨리 지루 지음/이경숙 옮김
아침이슬/2
001년 12월/422쪽/15,000원

▣ 저 자 헨리 지루
헨리 지루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비평가 중의 한
사람으로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고 있다. 그의 저
서 『교육이론과 저항』은 우리 나라에 소개된
적이 있고, 교육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서 비판교육자
혹은 저항이론가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펜
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워터버리 석좌교수로 있으며, 주요
저서로 『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위기에
처한 교육』『불온한 기쁨 - 대중문화 익히기』등이 있
다.
▣ 역 자 이경숙
경북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동아대학교와 경북전
문대에서 교육학을 강의하고 있다. 교육문화연구회 회
원으로 활동하면서 『신문의 교육론 비판』을
썼고, 옮긴 책으로 『프레이리의 교사론』이 있다.
▣ Short Summary
현재 정치적 분위기는 여러 모로 교사들에게 불리하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이런 분위기는 교사
를 비난하는 사람들과 교사들이 함께 대중적인 토론을
벌일 수 있는 도전의 기회이며, 교사양성과 현
직교사 프로그램, 일반적인 교실 수업의 성격과 목적에
절실히 필요한 자기비판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토론을 통해 교사들은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집
단으로 뭉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공교육을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