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업들이 기업 외부 사람들과 의사를
소통하는 핵심 수단인 기업 회계에는
기업들의 인센티브가 담겨 있는데,
기업 인센티브는 해당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그 환경은
기업이 속한 경제의 법제도, 문화, 관행
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석준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 2006년 1월 / 150쪽 / 5, 000원

▣ 저자 이석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에 재직하고 있다. 미국 채프먼대학교에서 회계학 조
교수로 재직하던 중 귀국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외환위기 직후 설립된
금융감독원의 기업회계팀장을 맡아 우리나라의 회계기준과 제도의 수립,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의 회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결과물로
는 [The Impact of Tele-communications Act of 1996 on the Shareholders of Common Carriers], [전
기통신산업회계와 회계정보], [Accounting Reform Gathers Momentum in Korea] 등이 있다.

목차

1. 회계의 중심은 사람이다
2. 숫자게임에 뛰어든 사람들
3. 인센티브가 걸린 숫자게임
4. 갇혀 있는 한국의 회계 제도
5. 인센티브가 기업을 움직인다

본문내용

기업의 인센티브는 해당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에 따
라 달라지고, 그 환경은 기업이 속한 경제의
법제도, 문화, 관행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영향
을 받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실제 사례
들을 기초로 법제도와 기업 회계를 둘러싸고 있는 주주
, 채권자, 직원, 경영진, 정책입안자 등 다양한
이해 주체들의 인센티브를 분석하고, 이러한 인센티브가
법제도의 형성과 기업 회계의 결과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덧붙이면, 이 책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각종 법제도가
도입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이로 인해 파생된 인센티브가 특정 기업 회계의 결과물
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이론적 배경과 실무에서
일어난 다양한 인센티브와의 역학관계를 실제 사례를 들
어 재조명한다.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저자는
법제도와 실무의 괴리로 나타나고 있는 기업회계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기업의 인센티브에 기초
한 법제도의 틀을 제시함으로써, 조화롭게 균형 잡힌
법제도의 정립과 사회적으로 순응할 수 있는 기
업 환경의 조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