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경쟁 환경에서 한국 기업들이
조직 구성원들의 감성역량을 관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인사관리(HR) 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실용적인 툴(Tool)과 다양한 HR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박동건, 최대정, 이은정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 2006년 8월 / 155쪽 / 5, 000원

▣ 저자 박동건, 최대정, 이은정
박동건 -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 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산업 및 조직 심리학회 회장, 한국 심리학회 심리검사 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항공
조종사 및 객실승무원 선발 자문교수, 삼성그룹 외부 면접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서 문과대학 부학장을 겸하고 있다. 역서로 『핵심역량 모델의 개발과 활용』 등이 있다.


최대정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을 전공하여 석
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노동부 중앙고용정보원 청소년 적성검사 개발 연구와 학술진흥연구재단
조직정서 역량 연구에 RA로 참여하였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연구원 겸 동 대학 심리학
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정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산업 및 조직심리학을 전공하여 석
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주)SNPI 인턴, 포스코경제연구소(POSRI) 계약직 연구원, 한국심리검사
연구소(KPIT) 계약직 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방연구원 계약직 연구원 겸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 조직 구성원의 감성 이해하기
2 감성역량
3 감성역량 평가하기
4 팀 구성원의 감성 공유하기
5 조직감성코드 활용하기

에필로그

본문내용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 Toffler)는 지식사회로
진화할수록, 시스템이나 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그 대부
분이 이성적인 제도나 효율성이 아닌 소프트한
감성의 문제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인간관계의 기본인
감정적 유대감, 애정, 믿음, 신뢰와 같은 감성
을 제대로 이해하고 거기에 대처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나치
게 이성적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기업보다는, 상호 존중
, 신뢰, 즐거움 등 소프트한 감성 에너지가 넘
치는 이른바 '일할 맛 나는 직장(Great Plac
e to Work)'이 크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조직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야 하는 환경
에서는 높은 감성역량 -감성역량은 인지 능력과 구별
되는 정서지능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여러
가지 정서와 관련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효과적으로 상
황에 대처하고 궁극적으로 업무를 성공으로 이
끄는 능력이라 할 수 있는데, 정서지능, 정서지식,
감성지수, 인적 지능 등으로 혼용되기도 함- 을 지
닌 종업원들로 구성된 조직일수록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
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 현장에서 구성원의 감성역량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
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첫째, 정서지능과 관
련된 역량은 대부분의 직무에서 효과적인 수행에 결정
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고, 둘째, 작업장에서
정서지능 증진을 위한 개입이 필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