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많은 사람들이 책을 쓰고 싶어 하지만
가슴속의 내용을 어떻게 꺼낼지를 몰라
작가가 되지 못하고 독자에만 머물고 있다.
이 책은 그것을 꺼내는 방법을 자세히,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꿈을
공상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 주고자 한다.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말하는 대로 해보라.

송숙희 지음
국일미디어 / 2007년 2월 / 240쪽 / 10, 000원

▣ 저자 송숙희
북 프로듀서. 출판 콘텐츠 프로덕션 대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여성잡지 편집장, 여성포털사이트 콘텐츠 디렉터, 인터넷쇼핑몰 마케터, 출판기획자, 프로듀서 등의 타이틀로 일해왔다. 뒤늦게 출판기획에 뛰어들어 『공부기술』, 『다시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파워포즈』와 같은 베스트셀러 책을 기획, 기민한 트렌드 워칭과 탁월한 컨셉을 인정받았다. 저자가 진행하는 출판 프로젝트의 특징은 팔릴 만한 책을 기획하는 것부터 콘텐츠 구성, 저자 발굴 및 집필 지원, 편집,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빠짐없이 진두지휘하는 것. 또한 책쓰기의 즐거움을 득해, 『돈이 되는 글쓰기』와 『고객을 유혹하는 마케팅 글쓰기』를 펴내기도 했다. 현재는 '저자-미디어-독자'라는 삼각 구도 안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글과 책을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는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기업체, 정부기관, 단체, 군대, 학교 등에 글쓰기와 책쓰기 코치로 불려 다니느라 매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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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How to be a bestselling writer? - 당신도 베스트셀러작가가 될 수 있다

디지털시대, 책은 진화한다 / 생애 최고의 학위, 내가 쓴 내 책 한 권
당신은 이미 타고난 작가 / 당신에겐 이미 책 쓸 '거리'가 있다
모르는 사람은 죽어도 모를 책 쓰는 즐거움 / 당신의 삶을 선택하고 집중하라

2. How to plan your book? - 당신의 책, 이렇게 기획하라
책쓰기의 유인을 정리하라 / 내 책 만들기의 핵심 8단계
당신만의 이야기를 찾아라 / 당신의 이야기는 힘이 세다
내가 쓸 책은 어떤 것일까 / 당신이 누구라도 책을 쓸 수 있다
당신의 이야기를 디자인하라 /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기획의 3T
정보와 자료,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기술 / 아이디어 구슬 꿰어 보배로 기획하기
읽고 싶어 몸살나게 하는 목차 만들기 / 딱 한 명, 그를 위한 책을 써라
누구나 궁금해 할 것을 쉽게 풀어 써라 / 출간계획서를 쓰면 앞길이 훤해진다
책쓰기 전 꼭 해야 할 7가지 숙제 / 열리지 않는 문은 없다. 여러 경로를 모색하라
책쓰기를 방해하는 뻔한 변명 5가지

3. How to write your book? - 당신의 책, 이렇게 써라
쓰겠다고 결심한 순간 당신은 이미 작가 / 책을 쓰고 싶으면 먼저 읽어라
책 쓸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들 / 첫 문장부터 무조건 써라, 지금 당장
초벌원고 쓰기의 원칙 / 형편없는 초고 말쑥하게 거듭나기
마침내 마침표를 찍어 세상에 던져라 / 독자를 유혹하는 제목 붙이기 요령
책 판매에 날개를 다는 표지 카피라이팅 / 책 한 권 쓰려면 얼마나 원고를 써야 할까
책쓰기가 쉬워지는 10가지 습관 / 누구나 겪는 쓰기 슬럼프, 이렇게 극복하라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읽히는 책을 쓰려면 / 언젠가는 꼭 한 번 쓰겠다는 당신이라면
내 책, 어떤 출판사가 좋을까 / 책쓰기의 마지막 관문, 자신을 넘어서는 법

4. How to market your book? - 당신의 책, 이렇게 마케팅하라
내 책 몇 천 권 더 파는 아이디어 / 카페, 블로그… 저절로 소문나는 온라인 홍보
출판사를 유혹하는 원고 포장법 / 책이 나온 후 당신에게 벌어지는 일들

에필로그

내 책쓰기 과정
참고문헌

본문내용

책을 쓰는 일은 그간의 당신의 삶을, 당신이 그동안
열과 성을 바쳐 노력하고 일하고 공부하고 생각한 결과물을 일체화하여 세상에 던져내는 작업이다. 그렇게 탄생한 당신의 책은 당신의 상징이자 당신이라는 브랜드 그 자체이다. 책쓰기는 당신 속에 내재된 보물을 찾는 작업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건 책을 쓰고 싶어 한다. 할 말도 많고 쓸 거리도 많다. 그런데 막상 쓰려고 들면 그게 잘 써지지 않는다. 주제는 무엇으로 잡아야 할지, 이야기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첫 문장이 쉽게 나오지 않고, 컴퓨터를 켜면 다른 생각만 떠올라 집중을 방해한다. 원고를 써놓고 보면 한심한 내용인 것 같아 출판사에 보내기가 주저되고, 용기를 내어 보내고 나면 소식이 없다. 갖은 노력 끝에 출판 제의를 수락 받았더라도 계약 체결부터 마케팅까지 갈 길이 너무나 멀다. 책 한 권을 세상에 낸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책 기획 및 저술 경험을 바
탕으로, 책쓰기는 단지 쓰는 기술의 차이일 뿐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라 말한다.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주제를 잡는 방법, 글을 끌어 나가는 적합한 방식, 출간계획서 작성 방법 등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한편, 당신이 책을 써야만 하는 이유, 슬럼프에 빠졌을 때 대처 방법, 책쓰기를 방해하는 변명 극복하기 등 독자들이 책을 써내는 데 필요한 마인드를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길대로 차근차근 따라가 보자. 잘 안 써진다고 의기소침해 하지 말고 일단 그냥 꾸역꾸역 써보자. 언젠가는 저자와 같이 에필로그를 쓰며 후련해 할 날이 올 것이다. 당신의 삶을 책 한 권으로 압축시키는 작업, 그것은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집중의 산물이다. 자, 그 매력적인 세계로 들어가 보자.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