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부패하고 타락한 영국 사회를 선한 양심과 정의감, 그리고
아름다운 신앙으로 맞서 신사의 나라로 바꾼 윌리엄
윌버포스라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노예제도 폐지라는 힘든 투쟁을 벌였던 정의로운 싸움꾼, 혼탁한 오욕의 수렁에 빠졌던 영국 사회를 정화시킨 윌버포스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가트 린 지음
꽃삽 / 2007년 10월 / 241쪽 / 10, 000원

▣ 저자 가트 린
영국의 저널리스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법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학 분야의 평생 연구원인
그는 현재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용기 있는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Brave
Men Choose』, 존 웨슬리에 관한 책 『Strangely Warmed』 등이 있다.


▣ 역자 송준인
서울대학교 영어학과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텔렌보쉬 대학에서 신
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총회개역 신학 연구원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리처드 포
스터의 기도』, 『리처드 포스터가 묵상한 신앙 고전 52선』외 다수가 있다.

목차

추천사
추천의 글 -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꿈꾼다.

CHAPTER 1 사람이 사람을 판다는 것
이 사람들은 상품입니다
돈 앞에 눈감은 양심
작은 항거

CHAPTER 2 정치계의 샛별 윌버포스
작고 허약한 아이
마음을 사로잡는 힘
초선 의원이 되다
거침없는 우정
요크셔의 영웅
황금 정치인

CHAPTER 3 터닝 포인트
깨달음
생활의 변화
더욱 양심적이게, 더욱 공정하게
두 가지 신념
실제적 견해
서른여덟에 만난 사랑
아들과 아버지 그리고 행복

CHAPTER 4 인간의 권리를 되찾다
노예무역 폐지 프로젝트
이익이냐, 공의냐
인기 없는 투쟁
아슬아슬한 패배
노예무역폐지를 위한 법률
외국에서의 노예무역 폐지운동
모두가 원했던 사람
승리의 그날

CHAPTER 5 신념으로 부패한 사회를 개혁하다
신념의 동반자 클래펌 공동체
지나친 사치 그리고 끔찍한 굶주림
강력한 관습 개혁운동
비난의 포화 속에 누리는 평온

가능성을 현실로 에필로그 - 깨어 있는 한 사람이 필요한 시대

본문내용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윌버포스라는 한 사람의 양심과 정
의감, 그리고 진실한 신앙이 깊은 타락의 수
렁으로 곤두박질친 영국 사회에 얼마나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는가를 윌버포스의 사적을 더듬어가면
서 보여준다. 당시 노예무역으로 어마어마한 국가적인
부를 축적함으로써 매우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해 왔던 영국. 국가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면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윤리적인 명
제는 쓰레기 같은 하찮은 것으로 외면해 버린 영국 정
부를 향해 노예무역 폐지, 더 나아가서는 노예
제도의 폐지, 노예의 해방, 그리고 철저하게 타락한
영국 사회의 관습의 개혁이라는 영역까지 도전장
을 던짐으로써 영국 사회의 질적이고 고차원적인 전환점
을 이루어 낸 영웅 윌버포스를 저자는 정의와
양심의 본보기로 세우고자 한다.

제1장은 노예무역의 실태와 노예들의 참상을 고발함으로
써 영국이 노예의 인권을 얼마나 잔인하게 유
린했는가를 폭로한다. 제2장은 불과 21세의 젊은 나
이로 탁월한 웅변과 야망으로 의회에 진출한 매력
적인 윌버포스와 그의 가장 절친한 친구 윌리엄 피트(
24세에 영국 최연소 수상이 된 정치인)의 정치
적인 행보를 기술한다. 제3장은 윌버포스가 밀너라는
인물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참신하고 진
실한 기독교인으로 개종함으로써 이 변화가 윌버포스의
인생관, 인간관, 정치관, 가치관을 어떻게 전
환시켰는지 그 변화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제4장에서는
윌버포스가 노예무역의 폐지와 노예제도의 폐
지, 그리고 노예 해방을 위해서 어떻게 싸워왔는지 험
난하면서도 선하고 아름다운 그의 투쟁의 행적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