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리더십이 무엇이고, 왜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새로운 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국적인 리더십
로드맵을 제시한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은 아무리 비싸고
멋있어도 소용없다. 서양 중심의 리더십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 옷과도 같다. 저자는 현 시점에 맞는 한국적 리더십을
제안한다.

최익용 지음
스마트비즈니스 / 2008년 9월 / 310쪽 / 15, 000원


▣ 저자 최익용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를 취득했다. 기무부대장, 연대장, 학군단장, 부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 기간 동안 육군대학과 국
방대학원을 졸업하고 육군 대령으로 전역했다.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세종대
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리더십론, 행정학, 북한학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공
수래 공수거』, 『리더다운 리더가 되는 길』, 『이심전심 리더십』이 있으며, 이중 『리더다운 리더
가 되는 길』은 청와대 혁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리더십은 운명이다
리더십의 부재로 표류하는 대한민국
리더가 모든 조직의 흥망성쇠를 결정한다

2장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이유
리더십, 무엇이 문제인가

3장 누구나 리더가 되는 길
어떻게 리더가 될 것인가
리더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리더에게는 어떤 소명이 있는가

4장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국난과 부국강병의 리더십
21세기에는 21세기식 리더십이 필요하다

5장 성현의 지혜로 배우는 리더십
줄탁동시의 리더십
리더의 입, 리더의 말
상선약수의 리더십
세종, 리더십의 교과서

6장 트렌드로 읽는 리더십
세계의 리더십 트렌드
세계적 리더십 이론 고찰

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리더로서의 삶을 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더가 되는 길을 잘 모를뿐더러 리더가 되는 길이 어렵다고 지레짐작하여 단지 눈앞의 일에만 매달려 산다. 그런데 리더란 충실한 삶이 기반이다. 자신에게 맞는 크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를 컨트롤하여 자신이 원하는 삶에 다가서는 것이 리더가 되는 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속한 조직과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영향력이 바로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스스로의 성공과 안정만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이는 출세주의자이지 진정한 리더가 아니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꿈을 추구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성공과 행복도 함께 도모하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러한 리더십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리더를 지위와 연관하여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리더는 많으나 리더십은 없다'는 자조적인 말처럼 리더십의 부재현상에 처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리더의 치세(리더십)에 따라 국가
의 흥망성쇠가 어떻게 좌우되는지를 배웠다. 왕
조 시대가 아닌 현대 민주사회에서도 리더와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지닌다.
21세기는 '나를 따르라' 식의 리더십은 통하지 않
는다. 현대적 리더십은 리더와 팔로워의 상호작용,
즉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너지 효과가 필
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의 마음을 얻어
야 한다. 결국 리더십이란 마음을 움직이는 정신작용인
것이다. 우리 역사상 최고의 리더로 평가되는
세종대왕이 그 수많은 위업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무
엇보다도 그를 보필한 훌륭한 신하와 학자들과
의 이심전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러 면에서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구성원모두의
총화단결을 이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
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가 꽉 찬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35년의 군복무 동안 리더와 팔로워의 체험을
통해 리더십 학습을 해온 저자의 결과물을 담고
있다. 평생의 삶 자체가 리더십 연구와 학습의 장이
되어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남다른 노하
우와 해답을 찾은 저자는 그 결과를 여섯 개의 프레임
워크로 나누어 제공한다. '왜 리더가 되어야 하
는가'에서부터 '리더가 되는 길'에 이르기까지 리더
십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켜 누구나 공감하도록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