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과에 집중하여 실행하는 것은 개인이, 나아가서는 기업이
성공에 이를 수 있는 핵심 전략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과력에 빠져라! 『팀장 성과력』은 성과를 최우선에 둠으로써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전하는 지침서이다.

장루샹 지음
눈과마음 / 2010년 03월 / 184쪽 / 10, 000원

▣ 저자 장루샹
중국의 저명한 전략 전문가인 장루샹은 컬럼비아대학교 교환 학자, 모토로라 전략 기획 사장, 베이징대학교 MBA 부주임을 역임했다. 2002년에는 중국 10대 창업 인물에 선정되었고, 현재 씨은(錫恩)(www.myzion.com) 컨설팅을 경영 중이다. 그는 경제 경영에 관한 다양한 글을 미국의 메이저 잡지 《포춘》, 《패스트컴퍼니》와 중국의 경제 잡지 《경제관찰보》, 《전 세계 기업가》, 《중국기업가》에 기고했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 미국의 《볼티모어 선》, 중국 《CCTV》, 《베이징 TV》 등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시장, 정부와 사회의 변화』, 『베이징대학교가 증거이다』, 『브랜드 광고 전쟁』, 『내게 결과를 달라』 등이 있다.


▣ 역자 김락준
충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 공업대학과 상해 재경대학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출판 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칼 비테의 공부의 즐거움』, 『우리아이 독서왕으로 만드는 7가지 비결』, 『결과모드』, 『부모대학』,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맨 처음 가르침 49가지』, 『방하, 내려놓기』, 『고집불통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대화의 기술』, 『꿈을 담은 유리병』, 『나의 미래를 바꾸는 힘 습관』, 『여자를 위한 현대 지혜 백서』 등이 있다.

목차

1장 실행력을 키우라
성과로 승부하라 / 전략, 실행을 위한 핵심 키워드
실행은 결과에 책임지는 것 / 실행력이 높은 사람의 특징

2장 성과 맞춤형 제도를 마련하라
장수가 밖에 나가면 임금의 명령을 받들지 않는다 / 제도의 수립
|실행의 3원칙| 공정화, 명백화, 조작화 / 베어링 은행은 왜 도산했을까?

3장 책임감을 자극하라
책임감이 높은 사람은 회사의 자산이다 / 성실함과 잔머리 지수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하라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4장 실패 속에서 성공의 열쇠를 찾아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 실패를 신념으로 삼아라 / 하나의 원칙을 고수하라

5장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늑대 원칙
약자를 도태시키지 않으면 강자가 도태된다 / IBM은 왜 늑대에서 양으로 도태되었을까?
성공으로 이끄는 늑대 원칙

6장 성과 지향적인 6대 강령
|1대 강령| 위기를 창조한다
|2대 강령| 행동력은 도태에서 나온다
|3대 강령| 결정된 것이 옳은 것이다
|4대 강령|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한다
|5대 강령| 변화 자체를 거부할 사람은 없다
|6대 강령| 비망록을 이용해서 추진력을 높인다

본문내용

수많은 기업들이 저마다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발 빠르
게 움직이고 있는 시장 체제에서, 이것저것 이유를 대며 현실에 안주하는 기업은 성과에 매진하는 기업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계획한 대로 성과를 이끌어내는 기업은 소비자는 물론, 직원들의 믿음을 얻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성과력에 매진하는 기업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은 결심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 빠르고, 성과 맞춤형 제도를 통해 실행력에 힘을 싣는다. 또한 책임감 있게 성실히 일하는 직원을 회사의 자산이라 생각하고 능력에 따라 보상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실패 속에 주저앉지 않고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처럼 성과에 집중하여 실행하는 것은 개인이, 나아가서는 기업이 성공에 이를 수 있는 핵심 전략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과력에 빠져라!


IBM의 사례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성과가 미치는 영
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IBM은 90년대 초 큰 위기에 빠졌다. 당시의 IBM은 70~80년대 거둔 눈부신 성공의 환상에 빠져 있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직원으로 인해 기업의 덩치는 커질 대로 커져 있었고,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들은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이미 달성한 목표에 안주하며 모험하기를 꺼렸다. 이 위기 순간에 IBM을 맡아 새바람을 불러온 이가 루 거스너였다. 그의 개혁은 철저히 결과 지향적이었다. 거스너는 70년 동안 IBM이 시행했던 '해고 없는 정책'에 마침표를 찍고 3만 5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것으로 개혁을 시작했다. 이어 조직 구조를 분권하고 계층을 축소했으며, 전 직원이 전문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게 조직을 수평화했다. 그 결과 IBM은 '몇 척의 전함'에서 '한 척의 함대'로 변모되었다. 특히 직원의 실적을 4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하는 거스너의 정책으로 말미암아, 직원들은 전처럼 사력을 다해 일하기 시작했다.


IBM이 위기를 겪은 것도, 극복한 것도 모두 성과에
매진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에 따라 결정되었다. 신생 기업이 성과에 매진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미 성공을 거둔 기업도 마찬가지다. 관리자들은 직원들을 자극하고 그들의 의욕에 불을 지펴줘야 한다. 모든 직원들이 하나의 성과를 향해 매진할 때 강자의 위치에 있는 기업들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 갈고닦지 않는 칼끝은 무뎌지게 마련이다. 저자는 IBM 외에도 맥도날드, 스타벅스, P&G, 머크를 비롯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을 성공으로 이끈 성과력의 마법과도 같은 힘을 보여준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