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09년 아이폰의 국내 상륙은 모바일 비즈니스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그 기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44가지의 업무술을
업무패턴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백성필 지음
한스미디어 / 2010년 02월 / 212쪽 / 12, 000원

▣ 저자 백성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을 동경하며 살아온 진정한 Appler. 애플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을 가지고 해외 유학 중 외국의 수많은 애플 유저들이 애플을 통해 쉽게 즐거움을 찾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으로 돌아와 모두가 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애플 관련 집필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Keynote 프레젠테이션 강사'로 활동 중이며 《PC사랑》, 《매킨토시 운영체제》의 칼럼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스비 홍대점의 부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애플에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컨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애플에 미쳐라: 매킨토시 가이드 북』, 『애플에 미쳐라: 스노우 레오파드』, 『애플에 미쳐라: 아이폰 가이드북』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아이폰 유목민들이 일 잘하는 이유는? 하나로 다 되기 때문에!

1부. 일 잘하고 싶으면 아이폰에 눈을 떠라
아이폰, 핸드폰이야 컴퓨터야?
앱스토어는 아이폰 안에 있는 가게?
앱스토어를 활용하라!
앱스토어, 아이튠즈 스토어 통합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2부. 아이폰이 최강의 워커홀릭을 만든다
아이폰, 출·퇴근길에 활용하기
지하철에서 하루의 업무 일정을 시뮬레이션하라
불필요한 이메일 지하철에서 삭제하라
미팅시간은 아이폰에 미리 저장하라
이동 중에도 팀원들 간의 모든 일정을 바로바로 공유하라
언제 어디서나 내 아이디어를 살려라
검토할 파일은 아이폰에 넣고 다녀라
새로운 소식은 가장 신속한 인터넷 뉴스로 확인하라
힘찬 하루를 위해 바이오리듬을 체크하라
바쁜 출근시간 1분 1초라도 아껴라

아이폰, 사무실에서 활용하기
엑셀과 파워포인트는 컴퓨터+아이폰으로 작성하라
USB는 버리고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라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와 진행 상태를 빠짐없이 기록하라
프레젠테이션은 아이폰으로 준비하라
프레젠테이션 비결, 고수에게 직접 배워라
연락할 때마다 명함집을 뒤적이는 수고를 덜어라
각 업무별 아이디어는 파일로 정리해서 보관하라
아이폰, 점심시간에 활용하기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점심메뉴를 선택하라
자신의 기분에 어울리는 노래로 마음의 휴식을 취하라
주식시황 확인과 거래 모두 아이폰으로 해결하라
점심시간, 은행 가는 수고를 덜어라
잘 잊어버리는 개인적인 메모들 이제는 바탕화면에 붙여두자
라디오 청취를 통해 쏠쏠한 재미를 느껴라
지인들과의 연락처 공유도 쉽고 재미있게 하라
집에 있는 컴퓨터의 미드, 점심시간에 아이폰으로 봐라
길에서 들리는 이름 모르는 노래를 부탁하라
현명한 지갑관리로 새는 돈을 막아라

아이폰, 출장 중에 활용하기
출장 중 모든 업무정보는 본사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라
어디서든 와이파이를 찾아서 일하라
메모할 시간이 없을 땐 음성으로 녹음하라
무선 마우스, 패드 필요 없는 아이폰으로 대신하라
낯선 장소에서 길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해외 어디서라도 그 지역의 날씨를 확인하라
아이폰 속의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라
낯선 곳에서도 기름 값을 절감하라
아이폰과 연동되는 웹하드를 사용하라

아이폰, 자기관리에 활용하기
영어일기 쓰기를 생활화하라
외모 경쟁력에서 승리하라
1000여개의 세계 명화를 기억하라
책을 읽는 직장인이 되라
스스로를 위한 최고의 주방장이 되라
헛되이 보내는 1분 1초까지 잡아라
소소하게 인맥관리하라 / 넥타이, 센스 있게 골라라
스카이프를 이용해 통화하라

3부. 업무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앱스토어에서 똑똑하게 구매하라
앱스토어의 카테고리별 Top메뉴를 생활화하라
아이폰 사용자들의 평가를 적극 활용하라
라이트Lite 버전을 활용하라
오늘만 무료 이벤트에 주목하라

부록. 실생활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사전

본문내용

말을 타고 넓은 초원을 거침없이 달리는 무리를 우리는
유목민이라 부른다. 그런 유목민이 현대사회에서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디지털 문화가 주는 편리함을 즐기며 개개인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가는 사람들, 칼과 활 대신 각종 첨단장비들로 무장하고, 먹이 대신 정보와 가치를 찾아 여기저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그들을 우리는 '디지털 유목민'이라 부른다. 그리고 2009년 11월, 대한민국에 또 다른 무리의 유목민이 등장했다. 그들에게는 핸드폰도, 노트북도 필요 없고, 고가의 카메라 장비도 필요하지 않다. 수첩과 계산기를 대신해주던 PDA도 필요 없고, 그 밖의 모든 최신형 디지털기기들이 그들에겐 모두 거추장스러운 도구가 됐다. '아이폰'만을 손에 들고 다니며 모든 일을 해결하는 진정한 유목민이 등장한 것이다. 우리는 디지털 유목민과는 또 다른 이들을 '아이폰 유목민'이라고 부른다.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한 지는 이제 두 달이 채 안 됐
지만, 출시된 지는 이미 3년이 지났고, 2년 전부터는 전 세계 70개국에 스마트폰 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아이폰은 국내에 스마트폰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개인의 생활은 물론 개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들에까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이제 아이폰 유목민들은 모든 일을 아이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그중 단연 큰 관심사로 떠오른 변화는 직장인들의 업무
패턴이다. 기존에 사무실에서만 할 수 있던 업무들이 이동 중에도 충분히 가능해진 것이다. 사무실에서 하지 않아도 되는 자료검토와 이메일 확인, 뉴스 검색은 이동 중에 처리하면서 일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일선에서는 '아이폰은 직장인들을 일만 하게 만드는 하나의 올무다'라며 퇴근 후 지하철이나 집에서까지 일을 해야 하냐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건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해야 하느냐가 아니라, 일하는 데 소비하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간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느냐는 것이다.


간단한 이메일 하나를 확인하기 위해 더 이상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급한 일이 생겨 외근을 해야 한다면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도 사무실에서처럼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서라도 당장 필요한 정보의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공부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은행업무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지 않고 아이폰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주식시황을 컴퓨터로 확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이렇게 직장인들 생활에 있어서 대부분의 필요를 충족하고 있다.


그런데 저 수많은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직장
인들은 얼마나 될까? 생각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아이폰의 인터넷 기능만 사용하고 있었다. 이 엄청난 도구를 단지 뉴스를 보고 커뮤니티를 확인하는 데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아이폰 유목민이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를 권한다. 또 최강의 워커홀릭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아이폰을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생활패턴에 맞게 정리해 놓았다. 또한 부록으로 구성한 어플리케이션 사전에는 업무에서뿐만 아니라 일반생활에서도 유용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자신에게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보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