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들은 키우다 보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정상적인 일이 되곤 한다. 하지만 부모는 아들에게 달라지라고 할 것이 아니라 아들의 기질을 알고 이를 발달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아들의 성장 특징과 기질, 마음을 재미있는 사례, 경험과 함께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아들과 아들의 고민을을 이해할 수 있다.

데이비드 토마스, 스티븐 제임스 지음
글담출판사 / 2010년 10월 / 288쪽 / 11, 800원

▣ 저자
데이비드 토마스: 아동발달을 전공한 심리학자다. Clinical Social Work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남자 아이의 양육과 성장, 아버지 역할,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상담과 강연을 하는 인기 강사다. 테네시 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


스티븐 제임스: 테네시 주의 벨몬트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개인 상담소를 운영하며 정신치료사와 조직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이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에서의 신선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이고 유용한 강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진정한 남자가 되는 길』, 『아빠 되기』를 집필했으며, ABC Family 방송국의 모닝쇼 'Living the Life'와 Moody 방송국의 'Midday Connection'에 출연하고 있다. www.stephenand/david.com을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 역자 김양미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수년간 아이들과 함께 배우며 생활했다. 지금은 좋아하는 책을 벗 삼아 외국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인 『작은 아씨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내가 알았더라면』, 『당신의 남자를 걷어찰 준비를 하라』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아들의 성장 특징을 공부하라
1. 탐험기 아들 2~4세
2. 애정기 아들 5~8세
3. 독립기 아들 9~12세
4. 방황기 아들 13~17세
5. 전사기 아들 18~22세

2부. 아들의 기질을 공부하라
1. 아들과 딸의 두뇌 차이
2. 아들의 학습 방식의 차이
3. 성공의 기술보다 인성을 발달시켜라

3부. 아들의 마음을 공부하라
1. 아들의 마음을 성장시켜라
2. 엄마만의 아들 교육법
3. 아빠만의 아들 교육법
4. 아들의 성년식을 준비하라

부록_ 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10가지 문제
에필로그

본문내용

우리는 이 책을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각 장은 아들을
기른다는 의미에 대한 다른 관점을 보여 준다. 하지만 결국 이 세 부분들을 종합하면 아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상담 사례와 경험, 유용한 요령 등을 함께 소개했다.


1부 '아들의 성장'편에서는 주로 아들의 발달상의 특
징을 다룬다. 각 단계별 특성과 부모 역할을 자세히 살핀다. 2부 '아들의 기질' 편에서는 신경학, 생리학적으로 남자의 특성을 해부하고, 두뇌의 성장, 학습 방법과 함께 아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생리학적 문제들을 짚어 본다. 3부 '아들의 마음' 편에서는 강하고 현명하고 바람직한 어른이 되기 위해 아들에게 필요한 감정적 정서적 도덕적 성장을 다룬다.


우리는 둘 다 남자 아이들을 보살피며 거의 평생을 살
아온 상담심리학자다. 우리가 이 책을 쓴 보다 중요한 이유는 이 일이 바로 우리 자신의 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 두 가족의 일곱 아이들 중 다섯이 사내아이다. 그러니 이 주제는 우리에게도 아주 의미 있는 개인적인 관심사인 것이다.


임상 연구와 개별 치료, 그룹 상담, 내쉬빌에 있는
데이스타 카운슬링 머니스트리에서 열린 여름 캠프를 통해 데이비드는 수천 명의 남자 아이들과 그 부모들을 만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소년기에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스티븐은 정신치료사로 일하면서 결혼과 부모 교육에 관한 강의를 하고 목사직을 겸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 대부분은 데이비드가 가르치는,
'남자 아이 기르기'라는 수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난 십수 년간 그는 남자 아이를 키우며 씨름하는 많은 부모들과 멘토, 교육자들에게 남자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그들이 어떤 길잡이가 되어야 하며 바람직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보여 주었다.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아들의 양육 방식이 딸과는
분명히 달라야 한다고 확신한다. 아들을 잘 키우고 싶다면 최우선적으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아들을 이해하고 보살펴야 한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