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 책은 기독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웨일즈 영적 대각성 운동'에 영향을 미쳤던 제시 펜 루이스의 저서로, 그녀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정체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영과 혼의 차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혼의 권세와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제시 펜 루이스 지음
CLC / 2012년 2월 / 184쪽 / 10, 000원

▣ 저자 제시 펜 루이스
1861년에 영국 웨일즈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19세에 공무원인 윌리엄 펜 루이스와 결혼하였고 YMCA 간사로 일하며 청년부를 지도했다. 그녀는 '십자가의 도'에 관한 사경회를 열어 1900년대 초 영국 기독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웨일즈 영적 대각성 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1927년에 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영국 전역과 유럽 각국을 돌며 '십자가의 도'를 전했으며, 영국의 케직 사경회를 인도하기도 했다.


▣ 역자 김순임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달라스 신학대학원에서 성경상담학을 전공했다. Exchanged Life Ministries Texas에서 상담훈련을 마쳤고 현재 한국변화된생명(ELM Korea) 대표이다.

목차

역자 서문

제1장 영과 혼
1. 혼과 그 기능들
2. 인간의 타락

제2장 세속적인 그리스도인들
1. 십자가의 구원

제3장 "혼적인 사람"
1. 혼과 어둠의 권세들

제4장 "영"과 "혼"이 어떻게 나누어지는가
1. 십자가와 혼의 애착
2. 십자가와 혼적인 이기주의
3. 십자가와 세상적인 것들에 대한 혼적인 집착
4. 십자가와 혼적인 자기사랑
5. 자유에 이르는 통로

제5장 영적인 그리스도인
1. 혼적인 사람이 어떻게 영적으로 될 수 있는가
2. 영적인 삶의 법규들
3. 영적인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성장"한다
4. 영적인 사람은 "사랑으로 완전하게 된다"
5. 영적인 사람은 모든 신자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완벽하게 된다"
6. 영적인 사람은 "빛 가운데 걷는다"
7. 영적인 사람과 "신령한 몸"
8. 영적인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들

부록: "혼의 권세" 대 "영의 권세"
1. 종말의 위험에 빛이 비치다
2. 오늘날의 세상 문제들
3. 종말에 나타나는 정신적 발견들
4. "아들은 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5. 육신적인 것들을 "영적인 것들"이라 부르다
6. 영과 혼의 차이
7. 영적 사실에 비추어본 혼적 모조품들

본문내용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의인으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
고 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 앞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의인의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할까? 무엇이 문제일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정체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영과 혼의 차이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된 것은 영이다.
혼은 의롭게 되지 않았다. 영을 영혼으로 인식하면 구원받은 죄인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하는 원인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통해 주신 천국의 모든 영적인 복들(엡 1:3)을 누리지 못하고 나누지 못하도록 하는 원인이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하는 원인이다. 그리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원인이다. 그러므로 영과 혼의 차이를 아는 것이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그 능력을 경험하는 첩경이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