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 책은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보여주며 회계나 숫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저자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최종학 지음
원앤원북스 / 2014년 7월/ 484쪽 / 19, 500원

▣ 저자 최종학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부와 석사 과정을 모두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공시정책에 대한 주가반응’을 주제로 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콩과학기술대학에서 6년 연속 최고강의상을 수상한 후 2006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2007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최초로 우수연구상과 우수강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MBA, 최고 경영자 과정(AMP), CFO 전략 과정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회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기재하는 등 활발히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_ 『숫자로 경영하라 3』을 출간하면서

1부 회계를 알면 숨겨진 이면이 보인다
한화의 대한생명 인수 및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와 그 뒷이야기 - 한화그룹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방법들의 차이점 - 금호아시아나와 유진그룹
재무적 측면에서 살펴본 현대건설의 몰락과 부활 - 현대건설
왜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을까? - 현대그룹

2부 의사결정의 중심에 숫자경영이 있다
키코(KIKO)를 둘러싼 논란과 사건의 전말 - 태산LCD
영구채권은 부채인가, 자본인가? - 두산인프라코어
LG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과정과 지주회사 전환의 효과 - LG그룹

3부 회계제도의 보완과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
올빼미식 늑장 공시로 다 가릴 수는 없다 - 한화
우회상장과 상장폐지의 악순환을 막으려면? - 네오세미테크
왜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문제인가? - KSS 해운
저축은행 사태로 살펴본 부실 회계감사 문제의 해결책 - 회계법인

4부 회계정보의 성과평가와 보상에서의 활용
EVA, 과연 만병 통치약일까? - 삼성그룹과 LG그룹
EBITDA의 성과평가와 투자의사 결정 목적으로의 활용 - IT 기업
실천이 최선의 전략이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사우스웨스트 항공

5부 경영에 대한 단상 8가지
2010년 최고의 광고 모델은 김연아라고?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않겠습니다
아이폰과 폭스콘 공장 아이들의 눈물
미국의 증세 논란과 우리의 교훈 I
미국의 증세 논란과 우리의 교훈 II
『4001』과 ‘e-편한 세상’, 누가 더 효과적일까?
‘애플에 뒤처진 이류 아냐!’, 삼성전자를 위한 변명
잘츠부르크와 디즈니월드에서 배우는 한류 테마파크 전략

6부 회계학 카페
인생의 노래: 김광석과
별 헤는 밤에 부르는 노래: 정선ㆍ영월ㆍ단양 여행
와 , 이것이 인간의 작품일까?

에필로그_ 숫자경영의 중요성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3』 저자와의 인터뷰

본문내용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손꼽히는 대한민국 경영의 대가 최종
학 교수의 이 책은, 전략적 이슈와 관련한 회계 전문 지식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전작에서 과학적 발견과 논리에 근거해 여러 기업 사례의 핵심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최근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들의 이면을 보여주며 회계나 숫자가 기업의 흥망성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 분석한다.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저술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접근해, 전체 사건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저축은행 사태로 살펴본 부실 회계감사 문제의 해결책
’, ‘재무적 측면에서 살펴본 현대건설의 몰락과 부활’, ‘자본인가 부채인가로 논란을 빚었던 두산인프라코어의 영구채권 발행’, ‘네오세미테크의 상장폐지 사례로 본 우회상장 제도의 문제점’, ‘왜 현대자동차가 현대건설 인수에 성공했을까?’ 등 국내외의 굵직한 사건들이 왜 발생하게 되었고, 의사결정의 중심에서 숫자경영이 어떻게 쓰였는지 분석했다.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은 무엇이며 각 사례를 통해 배울 점이 무엇인지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숫자란 진짜 숫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 등을 모두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서 감성이나 직관보다는 합리적인 기준이나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과학적으로 경영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저자 특유의 통찰력과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로 기업들이 겪었던 순간들을 날카롭게 분석해낸 이 책은 기업의 경영자나 경영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와 더불어 실증적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과 정부 정책에 다시 한 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이하 생략)

참고문헌

없음